'힐링캠프' 홍진경이 故(고) 최진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줄줄 흘렸다.

홍진경은 9월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2008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그리움을 전했다.

이날 홍진경은 최진실에 대해 "최진실 언니가 너무 보고 싶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갚아야 할 게 너무 많다"며 눈물을 쏟았다. 특히, 홍진경의 남편 역시 최진실 사촌 오빠가 소개해준 것이기에 그 고마움은 더욱 컸다. 

이어 "장례식장에서 내가 가슴을 치며 우는 걸 보고 '왜 이리 오버하느냐'고 말하던 사람들도 있지만 내겐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진경은 "최진실 이소라 엄정화 이영자 모두 가족 같은 사람들이다. 기 센 여자들끼리 몰려다닌다고 욕을 많이 얻어 먹었지만.. 지금도 진실 언니만 빼고는 다들 함께 하고 있다"며 故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홍진경 편은 7.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1%보다 0.9%포인트 앞선 수치다. 

[힐링캠프 홍진경,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