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서 상영작 보고 감독과의 만남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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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K-시네마 데이(K-CINEMA DAY)'에 총 500쌍을 초청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5일 열리는 'K-시네마 데이'에 초청된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야외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어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수춘도'를 관람한 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수춘도'의 루양 감독을 만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수춘도'는 명나라 말기 왕실의 비밀호위대인 금의위(錦衣衛) 삼형제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면서 일어나는 충절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영화 상영에 앞서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콘셉트 '남자의 존재감'을 주제로 한 장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청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K-시네마 데이'에 참여하려면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K-시네마 데이’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가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4년을 시작으로 11년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