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소회계층 찾아 연탄 2,000여장 전달
  • ▲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인하대병원
    ▲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3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산동네를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함께한 인하대병원 임직원 70여명은 몸은 힘들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해 2,000여장의 연탄을 날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갖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언제나 먼저 움직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탄 나눔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INHA Happy Plus'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을 초청하여 나눔강연을 실시하기도 했다. 오는 20일에는 인천 남구 숭의동 우각로 문화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