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레트로 감성은 그대로...기능은 UP시킨 베스트셀러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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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가방으로 잘 알려진 쌤소나이트의 프리미엄 라인 ‘쌤소나이트 블랙라벨’이 올봄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1960년대 베스트셀러 모델 '패셔네어2' 콜렉션을 리뉴얼 한정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다시 한 번 리뉴얼된 2015년 버전의 패셔네어2는 최근 패션계에 불고 있는 '레트로 시크' 열풍에 따라 패셔네어의 시그니처 프린트인 빅플라워 패턴의 60년대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고 소재의 첨단화와 기능성을 강화했다.

    콜렉션은 24인치와 20인치 두 가지 크기의 캐리어로 구성됐다. 핸들과 지퍼 손잡이 부분이 모두 가죽 소재로 정밀하게 마감돼 안락한 촉감을 선사하고, 전방향 회전식 휠을 장착해 부드러운 조작 및 구동이 가능하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60년대 처음 소개된 이후 2007년 리뉴얼 버전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페셔네어 콜렉션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 번 2015년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 패셔네어2를 선보이게 됐다"며 "빈티지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2015년형 패셔네어2와 함께 품격있는 트래블룩을 연출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콜렉션은 당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여성 여행객들을 공략하여 만들어진 패셔너블한 여행가방으로, 여성 여행객을 잠재적 시장으로 인식한 최초 사례로 꼽힌다. 당시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색상, 과감한 플라워 패턴 등이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론칭 후 역대 최고 인기를 누렸고, 지난 2007년 40년 만에 출시된 리뉴얼 라인도 빠른 속도로 완판된 바 있다.

    쌤소나이트 블랙라벨의 신제품 패셔네어2 콜렉션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전국 백화점과 쌤소나이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