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장인 정신·혁신적인 기술·우수한 기능 재현···다양한 가죽·특허의 방탄 나일론 소재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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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가방 브랜드로 잘 알려진 미국 브랜드 투미가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26일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그 간의 여정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투미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이 행사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투미는 이번 행사에서 1975 콜렉션을 선보였다.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투미의 정교한 장인 정신, 혁신적인 기술, 우수한 기능을 재현해 다양한 가죽과 특허의 방탄 나일론 소재로 제작했다. 1975 콜렉션은 인터내셔널 캐리 온(International Carry–On), 슬림 브리프(Slim Brief), 룩색 백팩(Rucksack Backpack)과 스퀘어 더플(Square Duffel)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또 한국 패션 디자이너 이지선과 이지연 자매가 글로벌 시티즌으로 선정된 이후 그들의 일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투미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이래로 진보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며 "현대적인 여행의 개척자, 글로벌 시티즌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지속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디자인된 글로벌 시티즌을 위한 투미는 뉴욕·파리·런던·도쿄 그리고 서울 등 약 75개국, 28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