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47.2% 증가…순익 역시 65.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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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이남기)가 지난 1분기 마케팅 비용 및 기타 관리비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분기 3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분기 대비 47.5%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5% 감소했다. 

매출은 147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지난 1분기 가입자 수는 426만명으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 중 순수 스카이라이프만 시청하는 가입자는 194만명,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23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분기부터 가입자 증가세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 총 3개의 채널로 구성된 UHD상품 출시를 통해 가입자 모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