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CJ그룹과 시너지 효과 등 좋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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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물류기업 1위에 선정됐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발표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물류·운수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간 실시됐다. 인크루트 회원 2695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그 중 전국의 4년제 대학생 회원은 1053명으로 집계됐다.

    인크루트는 이번 결과에 대해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전체 1위이자 해당 업종 1위인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해외진출 및 CJ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대학생들에게 좋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관계자는 "회사는 글로벌 TOP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이나 전략적 제휴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실버택배를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각종 물류를 통한 사회기여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성과 사회공헌활동 등이 대학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