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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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1만2000여 택배기사들이 이용하는 택배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택배업무용 앱 '대한통운 대통'을 리뉴얼해 운영한다.

    이번에 개편한 업무용 앱은 ▲고객 전화 수신시 배송상태 및 지역 표시 ▲상용문구 문자발송 ▲배송처 위치 지도표시 ▲스마트폰 카메라 바코드 스캔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고객에게 문의 전화가 오면 해당 고객명과 배송 상태, 지역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돼 고객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작업 중이어서 고객의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없는 경우 "00시간 뒤에 배송예정입니다. 궁금하신 경우 문자를 주시면 회신드리겠습니다"와 같이 자주 쓰는 문구를 선택해 문자로 보낼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끔 했다.

    회사 관계자는 "택배기사의 업무 환경과 장비 개선이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