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약센터 직원 등 감정노동 '상담-예방' 프로그램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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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이 한국산업간호협회와 전북 전주시 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감정노동 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스타항공 전주예약센터 직원들의 감정노동과 관련 주기적인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감정노동 및 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 직업병 예방과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업환경 상담 및 근로자 생활습관 개선 등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서비스산업인 항공 근로자들이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물론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체계적인 예방관리로 이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