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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이 다시 쓴 시나리오로 하지원을 향한 돌직구 고백을 했다.

     

    17년동안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낸 이진욱이, 하지원을 사랑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히고 이를 스스로 극복해 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지원에 고백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13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에게 시나리오 고백을 한 최원(이진욱 분)이 17년 전 겪었던 가슴 아픈 과거사가 드러났고, 두 사람은 이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나누며 현재의 자신들의 관계를 뒤돌아보게 됐다.

     

    '너를 사랑한 시간' 13회를 본 시청자들은 "너를 사랑한 시간, 대박이다", "너를 사랑한 시간 재고백하는 모습 심쿵",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진국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일요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고백, 사진=SBS'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