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00미터 시원한 풍광, 가족用 섬머 프로그램 다양
  • ▲ ⓒ강원랜드 제공
    ▲ ⓒ강원랜드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 역시 강원도는 명불허전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강원도에서 시원하고 실속있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이번엔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를 활용해 볼만 하다.

    해발고도 800미터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는 휴가시즌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청정 하이원리조트 잔디 광장에서 피서객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일 화려한 불꽃놀이를 펼친다. 주변엔 어린이들이 좋아할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의 실물 모형이 전시되고 가족동반의 오페라-클라식-콘서트 무료공연이 열린다.

    29에는 강원MBC 쿨썸머 콘서트가 열리고 마임 프린지공연과 산상음악회, DJ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또다른 볼거리는 다양한 전시회다.

    산중에 마련된 국립현대미술관 ‘자연과 사람’ 특별전에는 국내 정상급 작가의 미술품 50점이 전시된다. 사진전과 중국 유명작가의 초대전도 함께 열린다.

    40~50대 부모를 위한 야생화 투어와 운탄고도 명상길도 눈길을 끌고 건보공단이 함께 하는 건강체험부스도 이용할 만하다. 로봇댄스, 물놀이체험, 유아놀이방도 있어  자칫 휴가지에서 지루함을 느낄 아이들을 달랠 수 있다.

    강원랜드 인근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저렴한 버스투어도 참여해볼 만 하다. 맥주·와인 페스티벌, 산장바비큐, 그릴-셀러드 등의 풍부한 먹을 거리도 식도락 여행의 맛을 더한다.

    때마침 19일부터는 하이원 여자오픈골프 대회가 열려 또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공연모습ⓒ강원랜드
    ▲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공연모습ⓒ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를 숙소로 정한다면 8월말까지 운영되는 조식패키지를 이용해 볼만하다. 가격은 이용일정에 따라 13만 9000원에서 24만 9000원 선이다. 연인, 부부의 경우 강원랜드호텔 객실과 라비스타 와인세트를 결합한‘로맨틱 썸머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실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