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공항부터 야구장, 박물관, 콘서트장까지…사람 몰리는 곳에 설치"체험보다 좋은 마케팅 없어…압도적 화질 알리기 총력전"
  • ▲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로라 캠페인 사진전. ⓒLG전자
    ▲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로라 캠페인 사진전. ⓒLG전자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LG전자의 마케팅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올레드 TV 알리기에 나섰다.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한 백화점, 공항에서부터 야구장, 미술관 및 박물관, 콘서트장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체험행사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3개국 39개 주요공항에 올레드 TV 수백 대를 설치한 LG전자는 다양한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추가 설치하며 올레드 TV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올레드 TV는 국내 주요 공항과 기차역 등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도 올레드 TV를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신세계 면세점에서 올레드 TV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5000여 명 방문객들은 올레드 TV를 통해 고흐, 고갱 등 해외 화가들의 미술 작품과 한국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전통적 TV 체험 행사장인 공항과 백화점을 넘어 야구장, 문화재, 미술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LG 올레드 TV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레인저스 홈구장에서 올레드 TV 체험 부스를 진행했던 LG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가 체험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재 및 예술작품 전시에서도 올레드 TV는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해외 소재 우리 문화재를 올레드 TV로 소개하는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진행했던 LG전자는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컬러와 비전' 전시와 헝가리국립미술관의 '피카소 展'에 참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LG전자는 아이슬란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로라 캠페인'을 진행하며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에서 올레드 TV를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하는 것보다 좋은 TV 마케팅은 없다"며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얇은 두께를 알리기 위한 LG전자의 체험행사 마케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