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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 아동은 미리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초등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취학 전까지 완료해야하는 예방접종 백신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이다.

    예방접종 확인을 통해 교육부와 복지부는 미완료자에 대해선 접종을 독려하는 등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1만여개 보건소, 지정의료기관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를 통해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학 아동의 학부모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자녀의 접종 기록이 전산등록이 됐는지 파악하고, 빠진 예방접종이 있다면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마쳤지만 누락된 경우,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 해야하며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 의료기관에서 해당 사유가 적힌 '취학아동용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