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응답형 3진법 반도체 소자·회로' 기술 연구개요 이미지. ⓒ성균관대
    ▲ '광응답형 3진법 반도체 소자·회로' 기술 연구개요 이미지. ⓒ성균관대


    ◇ 성균관대 박진홍 교수, '광(光) 응답형 3진법 반도체 소자·회로 기술 기발

    성균관대학교는 전자전기공학부 박진홍 교수와 심재우 박사과정생이 광(光) 응답형 3진법 반도체 소자·회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0, 1, 2, 3 등 3개 이상 논리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다진법 논리소자 및 회로는 0과 1만 사용하는 기존 2진법 논리시스템에 비해 소자 간 배선 및 소자의 수를 줄여 동일한 양의 정보처리 작업을 절반 이하의 소비전력으로 수행할 수 있다.

    박 교수팀은 2차원 반데르발스 물질인 그래핀과 이셀레늄화텅스텐(WSe2)을 수직으로 쌓아 빛에 의해 유도되는 부성미분전달컨덕턴스((L-NDT)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다진법 전자소자를 새롭게 제작했다.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나노(ACS Nano) 온라인판(6월13일)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기존 2진법 기반 전자소자/회로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소비전력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념 광 응답형 3진법 소자/회로를 개발한 것이다. 이는 초연결사회 실현에 필수적인 전자기기의 고속화, 고집적화, 저전력화와 같은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국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 ESS 설계·개발 인력 육성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조영훈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 고효율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계·개발을 담당하는 인력 육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건국대 전기공학과는 최근 '하이브리드 ESS용 전력변환장치 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했다.

    향후 5년간 31억원을 지원 받는 ESS 인력양성센터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교육 및 연구, 인재 육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중앙대, '2017학년도 하계 글로벌문화탐방' 실시

    중앙대학교는 이달 22일부터 올해 8월4일까지 '2017학년도 하계 글로벌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13개팀(46명)이 미국, 유럽, 남미, 호주, 동남아시아 등을 찾아 다양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숭실대, 서울·경인지역 진학교사 초청 입시설명회

    숭실대학교는 서울 동작구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비실에서 서울·경인지역 진학교사 초청 '2018학년도 입시설명회'를 27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진로교육 특강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등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