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4기 발대식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총 30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약 4개월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뿐만 아니라, '대대홍 환경개선 프로젝트 시즌2' 활동으로 각 팀별로 인테리어를 통한 환경개선 CSR(기업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강태원군은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기업의 실무를 미리 체험해보고 싶어서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다"며 "대대홍 활동에 열심히 참여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2009년부터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3기(550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등 모의 스타트업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