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7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현황 발표
  • ▲ 2017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현황. ⓒ국토교통부
    ▲ 2017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현황. ⓒ국토교통부


    올 상반기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은 줄고 준공 면적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1년 전보다 4.9% 감소한 8326만㎡, 동수는 2.9% 줄어든 13만461동이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이 3612만㎡, 지방은 4713만㎡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8.1%, 2.3% 줄어든 수준이다.

    착공 면적은 6142만㎡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고 동수 역시 8.6% 줄어든 10만3982동으로 집계됐다.

    준공 면적은 6622만㎡으로 1년 전보다 11.7% 증가했고 동수는 9만3453동으로 0.1% 늘었다.

    건축 허가면적 가운데 주거용은 3430만㎡, 상업용은 2316만㎡, 문교사회용 427만㎡로 각각 12.9%, 2.4%, 1.7% 감소했다. 반면 공업용은 837만㎡로 0.2% 증가했다.

    착공 면적 중 주거용과 상업용은 21.6%와 6.6% 감소한 2291만㎡, 1768만㎡로 나타났고, 공업용과 문교사회용은 814만㎡, 358만㎡로 각각 9.5%, 11.4% 증가했다.

    준공 면적은 주거용 2685만㎡, 상업용 1728만㎡, 공업용 863만㎡으로 모두 9.2%, 9%, 22.8% 늘었다. 문교사회용은 363만㎡로 1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