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등 희귀 LP 앨범 판매 행사도 진행…현대카드 고객 20% 할인
  • ▲ 현대카드 뮤직 위크@이태원 포스터 이미지 ⓒ현대카드
    ▲ 현대카드 뮤직 위크@이태원 포스터 이미지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음악 축제인 '현대카드 MUSIC WEEK@이태원'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날짜별로 다채로운 공연과 바이닐(LP) 마켓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11월 9일과 10일에는 각각 오후 8시에 현대카드가 만든 음악 공간 중 하나인 언더스테이지에서 선우정아 단독공연이 열린다.

    선우정아는 2014년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팝 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해당 공연 티켓은 26일 오후 12시 멜론 티켓을 통해 회당 100장씩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10일 오후 4시에는 현대카드가 만든 바이닐(LP) 공간인 '바이닐 앤 플라스틱'이 제작 지원한 언니네 이발관 6집 '홀로 있는 사람들'과 타블로 솔로 1집 '열꽃'의 LP 앨범을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한다.

    이어 11~12일에는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고막 호강, 뮤직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최근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볼빨간사춘기를 필두로 싱그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싱어송 라이터 치즈와 절제된 보컬로 중독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프롬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12일에는 브로콜리너마저와 김사월X김해원, 권나무가 같은 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들은 해당일에 각각 오후 5시부터 약 150분간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총 550명의 현대카드 회원을 공연에 무료로 초대할 계획이다.

    LP 판매 마켓 행사인 '구매각, 바잉 바이닐'에서는 현대카드가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뮤지션들의 중고 바이닐 앨범 3000여장이 판매된다.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비틀즈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모노 버전의 앨범 'Sgt. 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와 'The Who'의 오리지널 커버 아트웍이 수록된 앨범 'Sell Out'의 초회반 등 희귀 음반부터 다양한 장르의 중고 음반을 구매할 수 있다.

    중고 바이닐 구매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 일부 음악 관련 MD 상품과 음반은 현대카드 고객에 한해 30~50%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의 뮤직 스페이스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 축제"라며 "각 공간의 특징을 살려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과 바이닐 마켓, 주요 뮤지션들의 한정반 바이닐 공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페이스북과 현대카드 뮤직위크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