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파크 푸르지오·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시범 적용맞춤형 식사 공간·서비스 개발… 피데스개발 공급주택 확대
  • ▲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과 윤여영 SPC GFS 전무가 업무협약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피데스개발
    ▲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과 윤여영 SPC GFS 전무가 업무협약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대표 김승배)과 SPC GFS(대표 권인태)가 공동주거 내 맞춤형 식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피데스개발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5일 서초구 양재동 SPC GFS 본사에서 공동주거 내 식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PC GFS는 70년 전통의 SPC삼립 내 식품유통 전문 계열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공동주택 내 단지 식음서비스 '쉐어키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쉐어키친은 주부들의 많은 가사노동 시간을 좀 더 가치 있는 시간으로 되돌려 줄 수 있는 공간,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공간, 은퇴한 노부부가 매일 다른 건강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향후 양사는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공동주거 부대시설에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맞벌이와 은퇴 부부의 증가에 따라 주부들의 식사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 내 먹거리 공간 확보는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어디서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고,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공동주거 내 편리한 식사공간이 공급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