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겨울제품' 매출 전주대비 45% 급증히터, 145% 증가… '요장판-가습기' 20% 이상 늘어
  • ▲ 롯데하이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히터, 가습기 등 다양한 겨울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히터, 가습기 등 다양한 겨울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겨울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판매된 겨울제품의 매출액은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제품으로 분류되는 히터, 요장판, 가습기는 같은 기간 각각 145%, 25%, 20%씩 늘었다. 특히 1인용 전기방석 등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소형매트의 매출은 50% 상승했다.

    손기홍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면서 겨울제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요장판류와 소형 히터류가 인기를 끌다가, 추위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한겨울에는 라디에이터나 로터리난로 등 대형 히터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27일까지 '월동준비 상품전'을 열고 전기히터와 전기담요,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겨울제품을 기획가에 판매한다.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의 세라믹 선풍기형 전기히터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