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00% 창문 침입 주의 당부… 순찰결과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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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원이 지난 3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침입범죄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명절맞이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

    1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의 일평균 발생건수는 최근 3년간 전체 침입범죄 일평균 보다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 연휴 전 일주일은 음식점(29%), 일반점포(21%) 등 상점을 대상으로 침입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난품목도 현금(78%)외 휴대폰(10%), 골프용품 등으로 이동통신대리점과 고가품 매장 등을 대상으로 한 침입이 많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음식점(34%), 학교(12%), 일반점포(10%), 주택(7%) 순으로 침입범죄가 발생했다. 이 기간에는 도난물품이 현금(70%)과 함께 담배(10%) 외 식료품, 컴퓨터 등으로 생계형 도난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침입경로를 살펴보면 창문(43%), 보조출입문(21%)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주택의 경우는 100% 창문 침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에스원은 설 연휴 침입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근무에 나선다.

    집을 비우기 전 고객이 요청할 경우 보안상 취약한 점을 점검해 주는 사전 안심컨설팅을 진행한다. 고객 대상 휴가 중 순찰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휴가순찰 등의 서비스에 대해 미리 알리고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특별 순찰도 강화한다.

    임석우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에스원은 지속적인 순찰과 방범 서비스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