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제약 없이 미디어 콘텐츠 최대 100인치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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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LTE 기반 자유로운 미디어 스트리밍이 가능한 'LTE빔프로젝터'를 오는 11일 출시하고, 금일부터 10일까지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LTE 빔 프로젝터'는 LTE 에그 기능을 결합한 미니 빔프로젝터다. 인터넷 연결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캠핑, 소풍 등 야외 활동에 휴대할 수 있다. 또 올레TV 모바일 등 미디어 앱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의 TV 대체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LTE빔프로젝터는 200lm(lumen, 루멘)급의 밝고 선명한 레이저 광원으로 넓은 색채 범위와 와이드 확장 그래픽스 어레이(WXGA, 1366x768)의 고해상도를 지원, 최대 100인치 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해 미디어 앱을 직접 실행할 수도 있고 안드로이드 미러링, 애플 에어플레이,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USB 등의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가 높다.

    또한 기존의 휴대용 빔프로젝터보다 높은 2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크고 웅장한 음량을 제공하며 더 높은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할 수도 있다.

    이 밖에 본체에 있는 핫스팟(HOTSPOT) 버튼으로 빔을 켜지 않고도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LTE빔프로젝터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8)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LTE빔프로젝터의 출고가는 33만원(VAT 포함)으로 KT의 '데이터투게더Large', '스마트디바이스(LTE)'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구영균 KT Device본부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디바이스를 준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