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GAP 인증 받은 산지 수박 판매 예정
  • ▲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GAP 인증을 받은 수박을 소개하는 모습. ⓒ롯데마트
    ▲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GAP 인증을 받은 수박을 소개하는 모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서울역점, 잠실점 등 총 15개 점포에서 GAP 수박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음성, 덕산 등 GAP 인증을 받은 산지의 수박 30만통을 준비해 차주부터는 전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제도는 각종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에 이르는 과정에서 혼입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다양한 위해 요소를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제도다. 가격은 1통(6~7kg)에 1만3900원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1만2000여 농가로 GAP인증 파트너 농가를 늘리고, GAP인증 과일, 채소, 양곡 등을 지난해 대비 두 배가량 많은 1000억원 가량을 취급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