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가정용 냉동고 수요↑
  • ▲ 2018년형 위니아 냉동고 ⓒ 대유위니아
    ▲ 2018년형 위니아 냉동고 ⓒ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가정용 냉동고 시장에 진출한다.

    신제품 ‘2018 위니아 냉동고(WFZU230NAS)’는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227L급 중형 냉동고다.

    제품은 선반 두 개와 서랍 두 개 등 총 7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얼음을 얼리고 저장하는 트윈 아이스 메이커도 갖췄다. 제품 크기는 가로 59cm, 세로 172cm로 중형 스탠드 김치냉장고 정도다.

    냉동 온도는 영하 16도에서 영하24도다. 빠른 냉동이 가능한 쾌속냉동 기능도 지원한다. 작동 시 소음은 40db이하 정도로 저소음 제품이다.

    색상은 브라이트실버를 채택해 최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트렌드를 반영했다. 제품 가격은 70만원 대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는 약 12만대의 냉동고가 팔렸다. 올해는 약 14만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 중 가정용 냉동고 비중은 5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냉동고는 우리의 기술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부분이고, 최근 수요가 안정적이라 판단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딤채를 통해 김치냉장고가 필수 가전이 된 시대를 열었듯 냉동고가 어느 가정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