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2일까지 '가을 햇꽃게' 산지 직송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서해안에서 어획한 ‘통발 꽃게(100g)’를 990원에, ‘유자망 꽃게(100g)’를 128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어기가 끝난 직후인 8월 21일과 22일, 산지에서 어획한 물량을 롯데마트 전국의 점포로 바로 직송해 가장 저렴한 수준에 햇 꽃게를 만나볼 수 있다.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 달여 간의 금어기를 마친 직후 바로 어획해 점포로 직송되는 올 가을 첫 꽃게다.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꽃게 물량 확보와 고객들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 햇 꽃게를 선보이기 위해 산지 꽃게 선단과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통발을 사용해 어획하는 ‘통발 꽃게’ 와 함께 조류의 흐름에 따라 그물을 걸어두고 헤엄쳐 다니는 고기를 잡는 ‘유자망’으로 어획한 ‘유자망 꽃게’ 등 두 가지 종류의 꽃게를 선보인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금어기 끝난 후 어획된 살이 꽉 찬 꽃게를 올해 처음으로 가장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꽃게 선단 사전 계약과 직거래를 통한 대량 매입 등을 통해 고객들이 제철 꽃게를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