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30여명 참가해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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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지난 1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하고 묘역 정비 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충원에는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스러져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다가올 한가위를 대비해 묘역 정비 및 헌화를 진행했다.
㈜한화 방산부문 경영지원총괄 이성규 전무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오늘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화 방산 계열사들은 이 외에도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는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현충원에서 매년 애국시무식을 진행하는 등 8년째 지속적으로 참배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가보훈가정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나라사랑 푸드뱅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을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한화 방산 계열사들이 합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