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IMCIMC 시즌 8 최우수 아이디어, 자전거 헬멧 착용 독려 캠페인 진행
  • ▲ '낫뷰티벗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캠페인 ⓒ이노션
    ▲ '낫뷰티벗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캠페인 ⓒ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 IMC)’ 시즌 8 우승팀이 기획한 '낫뷰티벗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이하 NBBS)'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NBBS 캠페인은 자전거 헬멧 착용 후 머리가 망가졌거나 화장이 지워진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중심의 사용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12일에 오픈한 NBBS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전거 헬멧을 써서 머리가 망가진 모습 또는 의도적으로 머리를 헝클어뜨린 셀카를 업로드하면 NBBS 캠페인 필터가 적용된 사진이 제작된다. 이 사진을 #NBBS, #헬멧착용캠페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동참할 지인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미래 광고인을 육성하는 이노션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IMC는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시즌 8을 시작했다. 총 25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됐으며 각각 참가자 5명, 이노션 광고 전문가 멘토 1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7월 한 달 동안 ‘자전거 안전의식 제고’ 공익 캠페인에 대한 기획안을 수립했다.

    지난 8월 이노션 본사에서 열린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이상근(고려대, 26), 이경서(경희대, 26), 나은혜(고려대, 23), 최현희(가톨릭대, 23), 박수현(경희대, 21) 참가자가 제안한 NBBS 캠페인이 IMC 시즌 8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두 달의 준비과정 끝에 해당 캠페인을 실제로 집행했다.

    우승팀을 지원한 이규용 멘토는 “NBBS 캠페인은 자전거 헬멧을 기피하는 이유가 외모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실현한 모습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C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광고인을 선발, 이노션의 광고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해 볼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션은 이번 시즌 우승팀에 캠페인 실행에 필요한 지원금 5,700만원을 지급했으며 캠페인 완료 단계까지 실질적인 멘토링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 ▲ '낫뷰티벗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캠페인 ⓒ이노션
    ▲ '낫뷰티벗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캠페인 ⓒ이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