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하반기 블라인드 방식 공개 채용 실시

새마을금고는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선발과정에서 성별·연령·출신학교·출신지·신체조건 등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역량과 무관한 요소로 차별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원자 사진 첨부도 서류 전형에서 제외한다.  

대신 지원자의 기본적 인성 소양 및 적성과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인성검사 및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금번 채용부터는 지원자에게 선택권 강화를 위해 지원서 접수 시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면접전형은 지원자가 지원한 채용 새마을금고에서 직접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마을금고는 개별법인의 형태로 급여와 복지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 입사지원 시 경영공시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말께 결정된다.

또한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새마을금고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인재풀로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