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익형 부동산 현황과 체크포인트' 주제
  • ▲ 지난 15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강연에서 임직원들이 JLL 이미연 상무(맨 앞 오른쪽)의 강연을 듣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 지난 15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강연에서 임직원들이 JLL 이미연 상무(맨 앞 오른쪽)의 강연을 듣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수익형 부동산 현황과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최근 글로벌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적정성, 주요 체크포인트 등에 대해 알아보고 금융기관의 부동산 산업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에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유럽 경제위기설 등 이슈가 글로벌 경제를 흔드는 가운데 장기적 투자대안으로 글로벌 부동산이 적정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JLL 이미연 상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트렌드로  E-커버스(전자상거래)와 연계한 물류시장 확대, 공유 오피스의 수요증가, 소매점의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9월에 있었던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에 이은 여섯번째 강연이다. 

    농협금융은 향후 시기별 주요 이슈 발생 시 관련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허충회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전임직원이 글로벌 부동산 시장과 관련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며 "그룹 전체의 선제적인 리스크 체질개선과 수익 극대화,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