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학원·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 후원사업 공로 인정
  • ▲ (주)파라다이스 오재록 전략지원실장(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오른쪽) ⓒ 파라다이스
    ▲ (주)파라다이스 오재록 전략지원실장(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오른쪽) ⓒ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2018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파라다이스 등 5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파라다이스는 계원예술 중·고·대학교를 설립해 문화 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그룹 내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전시 기획, 신진 작가 후원 등 3년간 100억 원 규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2016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 창·제작 지원사업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ise Art Lab)’ 등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예술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도 마련하고 있다.

    박병룡 대표는 “파라다이스는 창립 초기부터 비영리 재단을 설립해 지난 40여 년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노력해 왔다”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밑거름으로 삼아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2014년 제정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