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2.08 달러, 중동산 Dubai유 61.54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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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산 반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추정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89달러로 전날보다 0.36달러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2달러 내린 61.56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59.81달러로 전날보다 1.73달러 내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OPEC이 현재 생산수준을 유지하길 바라며 세계는 고유가를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OPEC 감산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석유협회(API)는 11월 30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540만 배럴 증가한 4억4800만 배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97.0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