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그룹 쇄신 작업 속도… 윤리경영 시스템 개혁

부패방지경영 내규 제정…직무청렴계약제 시행
김 회장 "그룹 신뢰회복에 全임원 솔선수범해야"

윤희원 기자 프로필보기 | 2018-12-07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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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뉴데일리DB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쇄신에 속도를 높히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7일 윤리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정도경영 정착을 위한 시스템 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정립한 그룹 비전은 '청렴하고 올바른 경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DGB'다.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DGB금융은 부패방지경영을 위한 각종 내규도 제정해 부패방지 모니터링과 교육 훈련, 처벌 강화 등 부패방지경영을 내부 시스템화했다.

그룹 경영진부터 모범을 보이기 위해 '임원 직무청렴계약제도'도 신설·시행한다. 그룹 전 임원은 금품수수, 이권 개입 등 부패 행위를 저지를 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이날 김태오 회장은 청렴계약서에 가장 먼저 서명하면서 임원들이 그룹 신뢰회복에 첨병이 돼 솔선수범 할 것을 당부했다.

DGB금융은 연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ISO 37001은 국제투명성기구와 OECD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이로써 윤리경영 모범그룹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춘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DGB금융 측은 설명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달 중 협회 인증을 받으면 국내 금융그룹 중에서는 최초"라며 "그룹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노력을 충실이 이행해 신뢰받는 100년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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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원 기자
  • ieyoo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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