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45001 이어 국내외 안전보건 인증 모두 보유
  • ▲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좌)와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가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좌)와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가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전날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 및 재해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해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 시스템이다. 인증 업체는 본사 및 현장의 활동 수준과 경영진 면담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앞서 대림산업은 2017년 9월 인증을 신청했으며 1년여 간의 교육 및 점검 등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심사를 받았다. 이후 경영진 면담과 최종 인증위원회를 거쳐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특히 지난달 대림산업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도 취득한 만큼 국내외 안전보건 분야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정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요소 제거 활동,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