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결제 상품 구매 시 1년간 매월 인기 이모티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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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연말을 맞아 자사 뮤직플랫폼 멜론의 회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음원서비스들의 상품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음원가격 인상 전 정기결제 상품을 결제하려는 알뜰 소비족을 위해 멜론 '프리클럽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모바일 및 PC에서 무제한 듣기 ▲모바일 무제한 다운로드 ▲PC 100곡 다운로드가 가능한 '프리클럽' 등을 최저가에 판매 중이다.

    멜론의 무료 이모티콘 혜택도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말까지 정기결제 이용권을 구매한 회원에게 '쁘띠어피치'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멜론 정기결제 이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에게는 내년 1년 간 매월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인기있는 이모티콘과 작가들의 신작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외 음원 4000만곡 이상을 보유한 멜론은 다양한 혜택을 통해 회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