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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올해 신규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이 적용된 신차 출시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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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자영 IR 담당 상무는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고부가가치 위주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영 상무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과 신흥국 통화약세 등 비우호적 시장환경 속에 업체 경쟁 심화로 승용차급 수요가 감소하며 인센티브 비용이 상승했다올해는 원가절감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품경쟁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연구소
    ·구매·생산 등 전 부문에 표준화와 공용화를 추진해 원가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초기 투자비용이 확대되며 매출원가부담이 커졌다
    . 하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을 통해 친환경차의 원가경쟁력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공용화를 통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 전용 플랫폼에 최적화된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을 개발해 원가개선은 물론 상품성을 개선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