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해 서울숲에 조성된 향기정원 10주년 기념 활동
  • ▲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지난 26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벤치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SC제일은행이 2009년 참여한 서울숲 향기정원 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SC제일은행 임직원 봉사자 50여 명은 향기정원에서 잡초 제거, 퇴비 뿌리기 등 환경 개선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서울숲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그린트러스트에 SC제일은행 명의의 벤치를 기부하는 기부식도 열렸다. SC제일은행 벤치는 서울숲 은행나무길 구역에 설치됐으며, 벤치에는 SC제일은행이 추구하는 가치인 ‘함께하면 더 좋다(Better Together)’가 새겨진 명판이 등받이에 부착됐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는 “SC제일은행은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서울숲 향기정원 조성에 참여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임직원 주도의 지역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쉐어앤케어(Share & Care)로 명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매년 이틀의 유급 자원봉사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전국 SC제일은행 지역 거점 인근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착한상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