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봉사단, 충북 청주 무심천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 ▲ LS산전봉사단이 3일 충북 청수 무심천에서 친환경 미생물 흙공을 던지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LS산전
    ▲ LS산전봉사단이 3일 충북 청수 무심천에서 친환경 미생물 흙공을 던지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LS산전
    LS산전 임직원들이 지역 하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미생물(EM) 흙공 1000여개를 하천에 던지는 등 환경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3일 LS산전에 따르면 임직원으로 구성된 ‘LS산전봉사단’ 50여명은 최근 충북 청주 무심천에서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LS산전과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생태보존활동 ‘LS산전과 맑은 세상 만들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청주대교 일대 3km 구간에 미생물 흙공을 던졌다. 이 흙공은 80여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된 것으로 악취·독성 제거와 산화 방지, 수질 정화 등의 효과가 있어 하천 수질개선에 유용하다.

    LS산전 관계자는 “청주시민들의 휴식처인 지역 하천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존에 직접 기여할 수 있던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S산전을 올해 하반기에도 사업장이 위치한 천안과 부산 지역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와 녹조 등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