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전투기 F-35A·공군조종사의 모습을 우표에 담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8만 8000장을 20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최신 전투기인 F-35A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과 함께 공군 조종사의 모습을 담았다. F-35A는 스텔스 기능과 최첨단 항전시스템을 갖춘 5세대 항공기다.

    창군 7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군은 육군, 해군과 같은 독립된 하나의 군(軍)이 아닌 육군 소속‘항공부대’로 출발했다.

    그러나 최용덕, 이영무 등 ‘공군 창설 7인’의 노력으로 오늘날 공군의 모체가 된‘육군항공대’가 설치됐고, 미래의 공군 간부를 양성하기 위한‘육군항공사관학교’도 설립됐다.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이 육군에서 독립했으며, 같은날 공군사관학교도 정식 발족했다. 이로써 1600여 명의 병력과 20대의 연락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가 시작됐다.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