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라이프스타일 패턴분석 2년간 연구
  • ▲ 아크로 갤러리 외관모습. ⓒ 대림산업
    ▲ 아크로 갤러리 외관모습. ⓒ 대림산업

    우리나라에 아파트가 집단적으로 들어서던 시절이 있었다. 정부가 직접 시행하거나 민간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던 1970~1990년대가 바로 그때다. 노후아파트 상당수가 성냥갑처럼 네모반듯하게 남쪽을 향해 서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러한 '성냥갑 아파트'에 대림산업이 새 숨결을 불어넣었다. 대림산업이 새 주거패러다임을 연구하기 시작한건 1999년부터다. 대림산업은 그해 아크로(ACRO)를 론칭,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아크로 리버파크'를 비롯해 역대 최고 분양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한강변 최고급 주거벨트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하임'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게 된 것도 오랜 연구에서 빚어진 성과다.

    대림산업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아크로를 독보적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로 또 한번 도약을 선언, 주거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약 2년간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연구, 개발했다.

    일례로 대림산업은 아크로에 거주하는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잠재적 니즈와 개선점을 분석하고, 서울시 상위 시세지역 주민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빅데이터 조사를 하기도 했다.

    여기에 거주주택 시세와 소득·자산·소비수준을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최상위 0.1% 약 1만2000명에 대한 빅데이터를 통해 360° 전 방위적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최상의 주거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19일 방문한 아크로갤러리에는 이러한 연구결과가 그대로 녹아있었다. 업그레이드 된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 가치를 추구한다. 독보적 가치를 완성해 주거문화 하이엔드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게 목표이자 산출된 결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림산업은 '더 온니 원(The Only One)' 콘셉트를 반영한 브랜드자산에 대한 개편에 나섰다.

    대림산업에 제시한 아크로의 기본 상품개발 전략 방향은 크게 5가지다. 첫 번째 모두가 선망하는 최상의 입지다. 한강변 벨트에만 제한을 두진 않겠지만 그에 걸 맞는 최적의 입지에 아크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는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품질이다. 최상위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자부심과 품격을 높이고,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 품질을 약속했다.
     
    세 번째는 선도적 기술혁신이다. 가장 앞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한 시스템과 재난과 환경이슈에 맞춤화된 특화 기술을 적용, 생활의 품격을 완성할 계획이다.  

    네 번째는 상위 0.1%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특별한 시그니처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맞춤형 시설로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취향과 안목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재료 본연의 물성을 살린 절제된 외관디자인과 프라이빗하게 누리는 정원, 감동을 주는 디테일과 누구나 부러워 할 만한 독보적 디자인으로 일상이 작품이 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겠다는 게 대림산업이 내놓은 '아크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는 브랜드 핵심가치인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되는 절대 우위,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희소가치,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통해 '아크로다움'을 구축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 ▲ 아크로BI ⓒ 대림산업
    ▲ 아크로BI ⓒ 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