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군장병 격려…기증 위문품만 7만6000여 세트
  • ▲ 황대일 1군단장과 윤택훈 부영그룹 윤택훈 비상계획관이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영그룹
    ▲ 황대일 1군단장과 윤택훈 부영그룹 윤택훈 비상계획관이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20년간 지속해온 군부대 위문품 전달을 올해도 이어간다.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 6곳중 한곳인 1군단을 방문해 위문품 300세트를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20일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군·25사단, 21일 8군단·22사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 2600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일 1군단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들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윤택훈 비상계획관이 참석했다.

    황대일 1군단장은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해 매년 명절 때마다 찾아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님 이하 직원분들게 감사하다"며 "우리 군은 완벽한 국토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헌신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위문품은 군단본부 및 예하부대에서 장병들 사기진작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0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7만6000여세트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사1병영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에 취업·교육·문화·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