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 중심업무지구에 567가구 공급
  • ▲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 쌍용건설
    ▲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서울 중심업무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오는 21일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22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 567가구로 전부 복층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서울역 종합개발계획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중심에 위치한다. 

    지하철 1,4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과 인접하고 2,5호선이 지나는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TX-A·B, 신안산선(2단계)도 연장된다.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성되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이 한데 모이고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한다.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로 7017 등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구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췄다"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종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현장 견본주택은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고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