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배우 목소리 담은 콘텐츠 제작… "1회 감상시 1천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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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힐링 사운드 콘텐츠를 제작,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힐링 사운드는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배우들이 도서 속 발췌한 좋은 글귀나 시 등을 직접 읽고 녹음, 이를 음성 콘텐츠로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박보영, 박성훈, 진구, 한지민, 한효주 등이 참여했다.

    다섯 배우들의 목소리를 담은 총 10종의 힐링사운드는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와 카카오미니, 헤이카카오앱을 통해 제공된다. 스피커나 앱을 호출한 뒤 "한지민의 힐링 사운드 들려줘"와 같이 말하면 원하는 배우의 힐링 사운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는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소개하고, 관련 모금함을 개설해 이용자들의 기부를 독려한다. 힐링 사운드 1회 감상시 1000원이 모금함에 적립되며, 조성된 금액으로 카카오미니 1000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강승원 같이가치 파트장은 "힐링 사운드 감상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에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현재까지 약 1만 2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누적된 총 기부금은 약 348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