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온실가스 배출하기도 흡수하기도 한다"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서울에 본부…한국정부 주도
  • ▲ 첸초 노르부 AFOCO 사무총장은 18일뉴데일리경제와 칸라이언즈가 주최한 'SDGs 포럼'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뉴데일리
    ▲ 첸초 노르부 AFOCO 사무총장은 18일뉴데일리경제와 칸라이언즈가 주최한 'SDGs 포럼'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뉴데일리
    글로벌 최대의 화두로 꼽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연합(UN)이 지난 2015년 열린 70회 정상회의에서 주창한 SDGs는 환경, 경제,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국 공통의 목표를 뜻합니다. 올해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겪으면서, 기업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절감하게 됐습니다. 뉴데일리미디어그룹은 SDGs 포럼을 통해 하나의 인격체처럼 행동하는 '브랜드 액티비즘'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함께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 시대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땅은 온실가스 방출하고, 흡수하기도 한다. 잘못 관리하면 온실가스 배출, 잘 관리하면 온실가스 흡수한다. 급격히 온난화된 세계서 살아남으려면 적응 필요합니다."

    첸초 노르부 AFOCO 사무총장은 18일뉴데일리경제와 칸라이언즈가 주최한 'SDGs 포럼'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인 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는 2018년 4월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두고 있다. 당사국은 한국, 부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으로 지난 8월까지 13개 창립 회원국이 모두 가입했다.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은 "AFOCO 비전은 푸른 아시아, 회복력있는 산림, 환경 공동체"라면서 "산림조성에 힘쓰고 실천 중심적인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강화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2050년까지 토지 황폐화와 기후변화로 이주하는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5천만~7억명에 이를 것"이라며 "산림 벌채와 산림 황폐화를 억제하면 온실가스 배출이 크게 감소되고 식량 및 영양 안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한국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당사국과 함꼐 산림 보존과 복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당사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환경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협력해 산불예방에 등을 위한 역량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탄소흡수원을 늘리기 위한 산림 면적을 늘리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노르부 사무총장은 "현재 진행중은 이같은 프로젝트는 보조적 자연 재생을 통해 황폐화된 산림을 복원하는데 성공적"이라며 "크게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지역 공동체서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녹색 인프라 토지 보호 활동은 침식과 홍수를 막고 해수면 상승과 폭풍 등으로부터 지역사회 빈곤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 첸초 노르부 AFOCO 사무총장은 18일뉴데일리경제와 칸라이언즈가 주최한 'SDGs 포럼'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뉴데일리
    ▲ 첸초 노르부 AFOCO 사무총장은 18일뉴데일리경제와 칸라이언즈가 주최한 'SDGs 포럼'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