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출시 이후 3년 간 연평균 33% 성장서비스 지속 개편 및 콘텐츠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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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의 누적 콘텐츠 시청건수가 지난달 말 기준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7월 출시된 U+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명칭을 'U+tv 아이들나라'에서 U+아이들나라로 통합, IPTV와 모바일 앱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해 끊김 없는 심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아이들나라는 지난 3년 간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장르별 콘텐츠를 강화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리교실 ▲부모교실 ▲브랜드관 ▲생생체험학습 ▲아이들 채널 ▲영어유치원 ▲웅진북클럽TV ▲책 읽어주는 TV ▲캐릭터관 등 총 10개 카테고리에서 4만1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 말까지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는 총 10억 6400만을 돌파했다. 월평균 2800여만건을 시청한 셈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3월에는 월 시청건수 4200만 건으로 출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 교육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미디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학습 장르 콘텐츠 이용률이 크게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 1월 말 대비 9월 말 책 읽어주는TV, 영어유치원, 누리교실의 이용자 수는 평균 5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상무는 "U+아이들나라 1세대부터 2세대, 3세대, 모바일 앱까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은 즐겁게 배우는 서비스를 목표로 고객 니즈의 본질을 담아내고자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