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디자이너 200여명 핫 패션 아이템 한 곳 집결제주 드림타워, 서울 광화문빌딩 2곳에 오픈국내 최초, 최대 K패션 전문쇼핑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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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관광개발이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쇼핑몰인 ‘HAN컬렉션’을 18일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 론칭한다. 

    HAN컬렉션은 최근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200여명의 핵심 패션 아이템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4144㎡, 약 1200평)와 서울 광화문빌딩(3645㎡, 약 1100평)에 들어서게 된다. K패션 디자이너를 위한 전용 쇼핑몰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HAN 컬렉션은 남녀 의류와 키즈웨어, 잡화(가방∙슈즈∙주얼리∙선글라스) 등 K패션 디자이너들의 개인 브랜드와 함께 대중적인 취향을 발빠르게 반영하는 패스트패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K패션 최신 컬렉션을 한 장소에서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피스룩에 어울리는 모던한 스타일부터 일상생활에 입기 좋은 캐주얼, 운동할 때 입는 애슬레저, 일명 무신사 스타일로 일컫어지는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어 자기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패션 피플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나 BTS 등 케이팝(K-Pop)스타들이 뮤직비디오나 시상식에서 입었던 패션을 직접 살 수 있다.

    제주 드림타워점은 감각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인테리어로 인스타그래머들에게 포토제닉한 공간을 선보인다. 

    광화문빌딩점은 경복궁, 청계천, 덕수궁 등의 관광명소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오피스빌딩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특히 내년에는 광화문빌딩 앞차로가 광화문광장으로 확장∙편입될 예정인 만큼 오고 가는 수많은 관광객 및 오피스족에게 K패션 트렌드를 전파하는 쇼핑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HAN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컬쳐 트렌드에 맞춰 K패션 인큐베이터라는 콘셉트로 3년전부터 기획됐다. 

    롯데관광개발은 HAN컬렉션을 통해 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활동할 수 밖에 없는 K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백화점이나 로드샵 등 기존 유통사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디자이너들이 오로지 디자인∙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파트너십 시스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판매사원 인건비, 인테리어 및 물류 비용, 각종 유지보수 등과 같은 제반 비용을 전부 HAN컬렉션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