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가구 전용 84㎡, 총 579가구…올초 착공-분양 동시진행
  • ▲ 포천시 구읍리 공동주택 조감도. ⓒ금호건설
    ▲ 포천시 구읍리 공동주택 조감도.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 29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9일 경기도 포천시 구읍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6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총 579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올초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이 특징으로 건폐율이 20.2%로 낮게 설계돼 넓은 동간간격에 따른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포천시 구읍리는 기존 도로와 함께 전철 개통이 예정돼 경기 북부의 교통 요지로 평가 받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이용하면 20분대로 서울 진입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43번, 87번 국도를 이용하면 인근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포천연장선 '포천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포천반월아트홀과 스마트작은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포천천, 청성산도 단지 주변에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금호건설측은 "포천지역 최고층 아파트로 단지가 완성되면 포천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