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의 진판델, 프리미티보 명산지 뿔리아 레드와인 2종 추천 늠름한 호랑이의 자태와 용맹한 전사의 모습으로 표현강렬하면서도 향긋한 아로마와 조화롭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
  • ▲ 왼쪽부터 포지오나자레오프리미티보 I.G.T 뿔리아와포지오 도미노 프리미티보디만두리아 D.O.Cⓒ레뱅드매일
    ▲ 왼쪽부터 포지오나자레오프리미티보 I.G.T 뿔리아와포지오 도미노 프리미티보디만두리아 D.O.Cⓒ레뱅드매일
    레뱅드매일은 이태리 프리미티보 품종을 소개하는 정통 생산자 ‘프로게띠아그리꼴리(ProgettiAgricoli)’의 와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다른 품종보다 빨리 익는다는 뜻을 가진 프리미티보(Primitivo) 품종은 이탈리아의 진판델이라고도 평가 받는다.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이태리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된다. 프로게띠아그리꼴리 와인의 경우 이러한 이태리 정통 프리미티보가 가지는 특유의 풍미를 잘 살려 와인을 양조하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번에 레뱅드매일이 선택한 프로게띠아그리꼴리는 이태리 전역의 양질의 포도 생산자들로부터 공급받은 와인을 독창적인 라벨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전 세계로 수출하는 와이너리다. 

    단순히 다양한 지역의 와인을 공급하는 와인 생산자가 아닌 이탈리아 전통방식에 기초한 와인 양조와 인공적인 개입을 최소화한 친환경 와인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해를 시작하며 레뱅드매일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강건한 스타일의 레드 와인 2종은, 포지오나자레오프리미티보 I.G.T 뿔리아와포지오 도미노 프리미티보디만두리아 D.O.C로,모두 100% 프리미티보 품종으로 양조해 이태리 프리미티보 본연의 캐릭터를 한껏 살린 스타일로 출시됐다. 

    포지오나자레오의 경우 프리미티보 명산지인 뿔리아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와인으로 캘리포니아의 진판델과는 차별되는 잉크, 후추 느낌의 강렬하면서도 향긋한 아로마와 조화롭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인상적이라는 설명이다.  

    뿔리아 지역 내에서 최상급 와인 생산지로 꼽히는 만두리아 지역 D.O.C 등급 와인인 포지오 도미노는 섬세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수 있다는 설명이다. 섬세한 와인 양조과정을 거쳐 레드베리향과 토스티한오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두 품목 모두 석쇠 또는 오븐구이 요리에 어울리며 프리미티보 와인 특유의 부드러운 탄닌감은 다양한 양념의 한식 요리와도 조화를 이룬다고 레뱅드매일측은 추천했다.

    프로게띠아그리꼴리프리미티보 2종은 전국 백화점, 레뱅샵 역삼점과 종로점, 도·소매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