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장동 주민단체 회장단과 신화마을서 환경정화 봉사인근 지역민들, SK 구성원과 연말까지 월 1회 동참키로"지역 사회 친환경 봉사활동 활성화로 이어지는 촉매제 역할 기대"
  • ▲ 야음장생포동 주민단체 회장단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 등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 야음장생포동 주민단체 회장단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 등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자는 기업의 환경보호 캠페인에 지역민들이 동참해 힘을 모은다.

    3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친환경 캠페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산해진미(山海眞美)'는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다.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회사 인근 지역민들이 산해진미 플로깅에 흔쾌히 동참했다.

    최근 야음장생포동 주민단체 회장단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 등 20여명은 울산 남구의 명소 중 하나인 신화마을 일원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단체 회장단과 SK 구성원들은 신화마을 인근 공원을 함께 걸으면서 곳곳에 버려진 비닐봉지와 일회용 컵 등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전날에는 선암동 상개·하개 지역 통장과 새마을부녀회가 나서 SK 폴리머공장 구성원들과 함께 상개소공원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를 지속했다.

    이들 인근 지역민들은 연말까지 매월 1회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 자원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주관하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측은 "본 캠페인에 적극 공감하고 자원봉사에 동참해 준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이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이 울산 지역 사회에서 친환경 자원봉사 활성화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손발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