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MOU 체결tradeKorea 內 우수 중기제품 홍보 ‘KEPCO 온라인 상품관’ 구축
  • ▲ 2일 열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MOU’모습 ⓒ한전 제공
    ▲ 2일 열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MOU’모습 ⓒ한전 제공
    한국전력(사장 정승일)과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수출동력 창출에 나선다.

    한전은 2일 무역협회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 우수 중소협력사의 지속 성장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이 보유한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무역협회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특히 한전은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원스톱 거래 네트워크 서비스인 'trade Korea'에 KEPCO 온라인 상품관을 구축함으로써 'buy KOREA(KOTRA)', 'Gobiz KOREA(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국내 3대 B2B 플랫폼과 모두 협업체계를 갖추게 됐다.

    KEPCO 온라인 상품관은 에너지신산업 및 전력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관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영상 등을 통해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1:1 상담을 활용한 수출계약이 가능하다.

    협약식에 참석하한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인지도가 낮은 우수 중소협력사들이 한전의 브랜드 파워를 공유해 해외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다”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온라인 상품관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기 수출 경쟁력 제고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