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nter 선정, 끼안띠 클라시코 TOP 생산자끼안띠 클라시코 와인 협회 설립자 멤버정통 끼안띠 와인 생산자로 불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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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뱅드매일이 와인 '로르나노 3종'을 국내 출시했다.

    21일 레뱅드매일에 따르면 로르나노는 15세기, 끼안띠 클라시코를 대표하는 지역 까스텔리나에 설립돼 현재는 포졸리 가문에 의해 4대째 가족 경영으로 이뤄지고 있는 500년의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이다. 

    로르나노는 끼안띠 클라시코 와인 협회의 초대 설립자 멤버이기도 하다.

    1924년 끼안띠 와인의 품질을 보호하고 전통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끼안띠 클라시코 와인 협회는 최초로 끼안띠 와인이 생산됐던 구역을 끼안띠 클라시코, 그 외 지역을 끼안띠로 구분하고 옛 피렌체 군대의 용맹함과 지혜, 평화를 상징하는 검은 수탉을 와인 병목에 새겨 넣어 일반 끼안띠 와인과 차별점을 두었다.

    로르나노는 최초의 설립자 33명 중 하나로 정통 끼안띠 와인을 생산자로 불린다.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메이커 중 한 명 이자 산지오베제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프랑코 베르나베이가 직접 컨설팅하고 있다. 매해 제임스 서클링, 디켄터, 루카 마로니 등 이탈리아 다수의 와인 평론지와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로르나노 끼안띠 클라시코’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평론가 루카 마로니에 의해 ‘이탈리아 최고의 끼안띠 클라시코’로 선정됐다. 잘 익은 체리, 딸기 등 붉은 과일 향과 바이올렛 향이 피어오르며 약간의 검은 과일 풍미와 함께 부드러운 탄닌, 바닐라 등의 풍미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는게 레뱅드매일측 설명이다.

    ‘로르나노 끼안띠 클라시코 리제르바 레 반디트’는 로르나노의 대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2020년 디켄터 95점과 함께 ‘강력 추천 와인’으로 선정된 와인이다. 검은 체리, 자두, 잼 같은 향과 정향, 감초, 다크 초콜렛 등의 3차 숙성과 풍미가 균형 있게 잘 어우러져 입 안에서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  

    ‘로르나노 끼안띠 클라시코 그랑 셀레지오네’는 끼안띠 클라시코 최고 등급의 와인으로 좋은 빈티지에만 생산하는 한정 수량 와인이다. 검은 체리, 자두, 블랙베리 류의 검은 과일 향과 정향, 감초, 바닐라 등의 각종 스파이시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며, 오랜 숙성으로 인해 실크 같이 부드러운 탄닌과 입안 가득 찬 바디감이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