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출시 이후 2년여 만낮은 연료 값과 넓은 공간에 입소문
  • ▲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LPe’ ⓒ르노삼성자동차
    ▲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LPe’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LPe’ 판매 대수가 6만 대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일반인에 대한 판매 규제 완화로 출시된 QM6 LPe는 같은 해 6월 출시됐다. 최근에는 6만 대를 돌파했다.

    QM6 LPe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LPG 기반 SUV다. 연료탱크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트렁크 공간을 기존보다 40% 정도 늘린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고, 저렴한 연료 값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 담당 본부장은 “최근 기름 값이 오르면서 LPG 기반 차에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거둔 LPG 부문 판매 1위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